장애인권익옹호기관‘화합과 소통의 장’열어

- 장애인 권익옹호에 힘쓴 8인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 제2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부산에서 열려

-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발전 방향 모색 및 직원 소진예방 프로그램 진행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기관장 은종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제2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는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이 모두 참석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서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들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장애인학대 사례 지원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신용호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부산광역시 김정우 장애인복지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해 힘쓴 유공자 8인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현식 팀장

△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미현 대리

△ 충청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진우 팀장

△ 서울특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승현 상담원

△ 전라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서보훈 상담원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 5인은 장애인학대사건을 적극 지원하며, 피해장애인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권익옹호에 기여하였다.

△ 사)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김선옥 팀장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사업을 담당하며, 현재까지 103명의 인권침해 또는 학대 피해를 당한 피공공후견인을 대상으로 법률지원과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 경기도청 권구현 주무관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 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피해장애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조례 개정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 보건복지부 윤지영 주무관

장애인 권익옹호체계 확립 및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또한, 대회에서는 장애인학대 사건을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들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특강‘죽음을 보면 삶이 달라진다.’와 전 직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 슬로건 공모전 등이 진행되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은종군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학대 없는 사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